"어머니가 삼성SDS라는 회사에서 정말 중요하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가 좋아지는 일을 열심히 하셔서 ㅇㅇ이랑 같이 못 놀아 주는 거야. 건강하고 착하고 곧바르게 자라야 돼 안녕!"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사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워킹맘을 위해 한 자녀에게 영상메시지를 남겨 화재다. 30일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사내 어린이집, 재택근무 제도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주 연속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번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한 데 이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애쓰는 워킹맘 직원들과 만났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금일 이 부회장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경영진과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이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S 직원들은 이 부회장 방문 소식을 듣고 회사 로비에서부터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에도 이 부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8년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내건 투자·채용 계획이 실현을 앞두고 있다. 경영권 불법승계 등의 의혹으로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고,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한 와중에도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3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과 연구개발 등에 약 110조원을 투자했다. 올해 투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어서 3개년 목표치(약 180조원)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을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놓인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세청으로부터세무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현재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일각에서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재용 부회장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모습이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가 이재용 부회장 측이 검찰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본 하청업체들이 청와대에 조속한 피해구제를 요청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이미 삼성중공업의 조직적인 갑질행위가 드러났지만,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어떠한 사과나 재발방지 약속도 나서지 않았다. 심지어 삼성중공업은 공정위의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협력사에 대한 피해보상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삼성중공업 피해하청업체 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이 같은 갑질 행태와 처벌, 피해구제를 요청하는 청원을 게시했다. 게시글을 올린 삼성중공업의 전 협력사 대표는 "삼성중공업의 횡포로 2017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동안 미뤄왔던 승계 과정과 관련 ‘대(對)국민 사과문’을 직접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오후 3시 강남 서초사옥에서 대국민사과문을 차근차근 읽어내려갔다. 이번 사과문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권고했던 내용에 대한 대국민사과로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짙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의해서 삼성그룹은 성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회와 공감하는데 부족했다.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하도급 거래로 삼성중공업을 검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하도급 대금 부당 지급부터 위탁내용 부당 변경까지 다년간 조직적으로 삼성중공업에서 갑질이 이뤄졌다.특히 이번 사건은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실권을 장악한 이후 발생한 것들이어서 더 이목을 끈다. 공정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중공업이 벌인 하도급 갑질을 적발했다. 이 기간은 남준우 사장이 거제조선소 소장에 올라 삼성중공업 사장에 이르기까지로 그야말로 현장 실권을 쥐고 있던 시기다.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20
삼성중공업 남준우 사장의 빗나간 '자식사랑'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이미지 손상에도 한 몫하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아들이 삼성중공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전환 배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배경에는 아버지의 입김이 미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삼성 내부에서 흘러나오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은 순식간에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급기야 지난 8일 언론 보도가 이어진 것. 가뜩이나 코로나19로 비상 경영에 돌입한 삼성인데 계열사 잡음으로 삼성그룹 전체 이미지가 하락하고
삼성전자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동안 쌓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전수, 생산량 확대를 지원한 것. 여기에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삼성전자가 지원에 나선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은 E&W, 에버그린, 레스텍 등 3사다.삼성전자는 이들 3사에 지난 3일부터 제조전문가를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 새로운 설비 추가 없이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 속에 개최된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 무난하게 마무리됐다.전자투표제 도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인식한 탓인지 1천여명이 참석하며 혼란을 빚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주총장은 400여명만이 참석했다. 주총장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과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왔다.주총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으로 모두 신속히 의결됐다.사내이사로는 한종희 VD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자택에 격리 중이거나 재택근무 중인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12일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중 자가격리 중인 2500여명과 임산부 1800여명을 포함한 재택근무자 5000여명에게 격려 물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또 해외에서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 중인 현지 임직원 1000여명에게도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임직원에게도 격려 물품을 보냈다.
삼성화재가 여전히 노동조합(노조)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조 설립 후 첫 임금 및 단체협상은 상견례 장소·시간·참석인원조차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사측의 노조활동 방해도 계속되고 있다.11일 삼성화재노동조합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9일 노조측에 '정당한 노조활동 촉구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여기에는 최근 노조가 사측의 조합원 고과정보 고의 유출 등을 이유로 사측을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에 대해 무혐의 조치 될 경우 관련법령 및 사규를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엄포가 담겼다.노조는 최근 직장인